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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이순재, 건강문제로 거듭된 공연 취소…누리꾼들도 '걱정'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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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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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원로 배우 이순재가 건강 문제로 진행중인 공연을 거듭 취소해 대중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11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연극 전면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예정된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의 공연 6회가 모두 취소된다.

앞서 지난 9일에도 해당 제작사는 10월 10일 목요일 20시, 에스터 役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 이유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한회차의 공연이 취소됐음을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12일 예정돼 있었던 이순재의 강연 '70년 연기 철학' 일정도 연기됐다.

사실상 이순재는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연기하고 있는 상황. 공연제작사 측은 "현재 체력저하로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밟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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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현재 체력저하로 인해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의 걱강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한 매체는 이순재 측근의 말을 빌려 현재 그가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휴식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주 정도 휴식을 취하며 원래 스케줄이 가능할 것 같다고.

1934년생인 이순재는 올해 89세로, 국내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 공연 뿐만 아니라 KBS 드라마 '개소리'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는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원로 배우이기도 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체력을 회복한 그가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길 대중들은 바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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