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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메시-네이마르 갖고도 실패...대표팀에서 부활 성공할까→A매치 데뷔전에서 파나마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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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데뷔전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친선 경기에서 파나마를 2-0으로 제압했다.

미국은 후반 4분 유누스 무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크리스천 풀리식이 박스 안에서 무사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건넸다. 이를 이어받은 무사는 오른발 슈팅으로 파나마의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리카르도 페피의 추가 골이 터지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미국 대표팀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달 미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국제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미국을 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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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경기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비록 친선 경기이긴 하지만, 미국에 있어 이번 경기 승리는 너무나 중요했다. 미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4경기 무승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이처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포체티노 감독을 새로 선임했고, 일단 포체티노 감독은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에스파뇰과 사우스햄튼을 거쳐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2015년 손흥민을 영입한 뒤 그를 지도하며 오랫동안 사제의 연을 맺었다. 그리고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올려놓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에 올려놓았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긴 했지만, 토트넘 막바지에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결국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2021년 파리 생제르맹(PSG), 2023년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모두 토트넘 시절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PSG에서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 편대를 지도했지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고, 첼시 시절에는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다.

이처럼 연이어 실패를 맛본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대표팀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미국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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