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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LG vs 삼성, PO 2차전 '우천 연기'…하루 휴식 누구에게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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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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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비로 하루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삼성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되며 SB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4, 5차전 중계는 추후 공지된다.

이날 순연으로 이동일을 포함해 PO 모든 일정이 하루씩 순연된다. 단 한국시리즈(KS)는 PO 결과가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PO가 4차전 이내에 종료되면 KS 1차전은 예정대로 21일 진행되며, 20일 PO 5차전이 진행되면 21일은 이동일, KS 1차전은 22일 진행된다.

2차전 티켓 예매자는 15일 경기에 해당 티켓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예매한 티켓의 취소를 원하면 취소 결정 당일까지 수수료 없이 전체 취소가 가능하다.

경기가 하루 순연되면서 LG는 이날 선발로 등판 예정이었던 디트릭 엔스 대신 PO 2차전에 손주영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손주영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7경기 선발 등판하고, 28번째 경기에 구원 등판하면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삼성전에 세 차례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반면 삼성은 애초 2차전에 선발 등판 시키려 했던 원태인을 그대로 내보낸다. 원태인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올렸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4.09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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