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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텐 하흐보다 먼저? '충격'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가능성 제기...인수 결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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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설에 휘말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훗스퍼의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스테이블리는 토트넘을 인수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자르고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22-23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향한 비판적인 발언과 함께 토트넘을 떠났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콘테 감독의 빈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스텔리니 수석코치도 토트넘과 작별했다.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6으로 대패했고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경질됐다. 이번에도 메이슨 코치가 토트넘의 시즌을 마무리했고 토트넘은 8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으로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4년. 새롭게 시작하려는 모습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2-23시즌 오현규가 소속된 셀틱을 이끌고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다. 호주 국가대표부터 셀틱 감독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지난 여름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영입했고 데얀 쿨루셉스키, 페드로 포로 등을 완전 이적시켰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큰 출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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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프리미어리그 초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시즌 초반 무패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특히 이전과 달리 토트넘은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토트넘은 11라운드 첼시전을 기점으로 흔들렸다. 당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가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은 9명으로 첼시를 상대했고 1-4로 졌다. 시즌 첫 패배였다. 토트넘은 핵심이었던 판 더 펜, 메디슨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토트넘은 5경기 무승에 빠지며 순위가 하락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을 빠르게 정비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지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읽혔고 토트넘은 고전했다. 시즌 막바지가 되면서 토트넘은 중요한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아스톤 빌라와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5위로 시즌을 마치며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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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활발하게 보내진 않았다.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어린 자원들을 영입했지만 정착 가장 필요한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최전방에 대한 고민이 컸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UCL을 목표로 잡았지만 쉬워 보이진 않는다. 토트넘의 시즌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 역습에 쉽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승점을 놓쳤고 현재 승점 10점((3승 1무 3패))으로 9위에 머물러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자신은 2년 차 때 우승을 차지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토트넘 인수 상황에 따라서 토트넘에서 2년 차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인수에 관심을 보였고 스테이블리가 토트넘을 인수하게 되면 하우 감독을 앉힐 생각이다. 스테이블리는 하우 감독의 축구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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