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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만큼 대표팀 레벨에서 다음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대표팀과 연결됐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응답은 하지 않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에서 확실한 철학과 전술을 통해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감독이다. 2022-23시즌에는 맨시티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거머쥐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잉글랜드 역대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에는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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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재능이다. 톱 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하고 있다. 엄청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 대회에서의 우승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그동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휘 아래 꾸준한 성과를 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유로 2020에서는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유로 2024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또다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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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국 매체 ‘더 타임즈’ 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공식적으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올 시즌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잉글랜드 대표팀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이 제안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더 타임즈'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와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한다면 잉글랜드축구협회 우선순위 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선임을 목표로 다시 접근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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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최근에 이탈리아 TV쇼에 출연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지만,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면서도 “맨시티를 떠나겠다고 말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맨시티에 남을지 아니면 떠나게 될지 결정했다면 이미 말했을 것이다. 물론 인생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는다면, 스벤-예란 에릭손, 파비오 카펠로에 이어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3번째 외국인 감독이 된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미 세계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클럽 레벨을 넘어 대표팀까지 모두 섭렵하는 완벽한 커리어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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