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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유망주가 호주에 온다!" NC 유망주 4명 호주 퍼스 히트 파견…김건태 코치까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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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호주 프로야구 퍼스 히트에 선수 4명과 김건태 코치, 트레이너, 국제업무 스태프까지 총 7명을 파견한다. 호주 프로야구 공식 SNS 계정에서는 "한국 야구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선수와 계약했다"며 신영우의 호주 리그 합류를 반겼다.

NC 다이노스는 15일 오전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소속 구단인 퍼스 히트(Perth Heat)에 신영우(투수, 오른손), 서의태(투수, 왼손), 원종해(투수, 오른손 사이드), 박지한(투수, 왼손) 선수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NC는 지난해에도 호주 프로야구에 선수를 파견한 전력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퍼스가 아닌 브리즈번 밴디츠에 선수 3명을 파견했다. 올해 퍼스 히트에 보내는 선수단 규모는 더 커졌다. 선수 4명과 김건태 투수코치, 트레이너 1명, 국제업무 스태프 1명까지 모두 7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선수단은 다음 달 6일 퍼스 팀에 합류한 뒤 내년 2월 막을 내리는 시즌 일정을 보내고 NC로 복귀한다.

퍼스 히트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퍼스를 연고로 하며 ABL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한 명문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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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임선남 단장은 "지난 시즌 한재승, 박시원, 임형원 선수가 ABL에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재승, 박시원 선수는 1군 무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퍼스 히트는 ABL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선수들의 기량 성장에 최적의 팀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김건태 코치도 함께 동행하며 파견 선수들을 섬세하게 챙길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B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NC의 합류를 반겼다.

ABL 공식 계정은 "와우, 퍼스 히트가 한국 야구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선수 가운데 한 명과 계약했다"며 "20살 투수 신영우는 2023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지명받았다. 시속 94마일(약 151.3㎞) 패스트볼과 맛깔나는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아는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영우는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호주로 향한다. 그는 퍼스와 계약한 4명의 NC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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