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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리더십학교 4기를 모집한다.

이태석 재단에서는 지난해 6월 리더십 학교를 열었다. 인간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다. 그동안 90여명의 중, 고등학생이 수료했고 이번에 4기를 모집한다.

갈수록 심화되는 입시교육, 이기주의, 금전만능주의를 이겨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4기는 거리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기와 달리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

구수환 감독은 4기 모집 소식을 알리며 국감장에서 뉴진스 멤버 하니가 했던 말을 인용했다. 서로 인간으로 존중해 달라는 외침에 주목하고, 4기의 교육 중점 목표를 소개했다.

리더십학교 4기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중3, 고등학생이며 지원 방법은 이태석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