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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 시즌 종료 후 나가는 게 맞아"...재계약 불확실→토트넘은 대체자 찾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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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허무맹랑한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나올 정도로 손흥민과 토트넘 훗스퍼 동행 여부는 불확실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는 곧 끝날 것이다. 토트넘은 그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 토트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인데 32살 손흥민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나는 게 맞을 것이다. 토트넘에 새 투자자가 올 것 같은데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축구계에 감정이 사라진 상황이라 토트넘 팬들이 사랑하는 손흥민도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서 활약을 했고 9년 동안 뛰었다. 토트넘에서 공식전 415경기를 뛰면서 164골 86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로만 기준으로 하면 306경기에 나와 122골 62도움을 올렸다. 로멜루 루카쿠, 스티븐 제라드를 넘어섰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현재 토트넘 내 주급 1위다. 영국 '팀 토크'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3,667만 원)다. 케인, 탕귀 은돔벨레 등이 떠나면서 손흥민이 최고 주급자가 됐다. 제임스 메디슨,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얀 쿨루셉스키가 손흥민 아래에 있다. 최고 주급자이자 에이스, 주장인 손흥민은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 당시 1년 연장 옵션을 넣었는데 발동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린 아직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다. 나로서는 명확하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나는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10년 동안 이미 그래왔다"라며 대화가 없었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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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소문이 나왔다. 에스파뇰의 하비 푸아도에 이어 릴의 하콘 아르나르 하랄드손이 해당된다. 하랄드손은 릴의 7번이며 아이슬란드 국가대표다. 영국 '트랜스퍼스'는 15일 "토트넘이 원하는 하랄드손은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압박이 좋고 기회 창출, 경기 지배에도 능하다.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최근 부상을 당했지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고 조명했다.

또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프랑스 리그앙의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 하콘 아르나르 하랄드손을 데려오려고 한다. 앙투완 그리즈만과 비슷한 유형이다. 토트넘은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후계자로 하랄드손을 선택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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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재계약보다 대체자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투자자였던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투자 의지를 드러내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며 손흥민도 같이 나갈 거란 이야기가 있다. 손흥민의 불안한 계약 상황은 토트넘 팬들에게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구단 투자, 대체자 찾기도 중요하나 토트넘 팬들이 원하는 건 손흥민과 동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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