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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이슈 프로야구와 KBO

2024시즌 프로야구, '가을야구' 입장 수입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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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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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정규시즌 사상 첫 관중 1천만 명 시대를 연 2024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역대 최고액을 12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KBO 사무국이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개막을 앞두고 2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를 합쳐 11경기에서 벌어들인 입장 수입은 104억 503만 500원입니다.

이는 2012년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15경기에서 올린 역대 가을 야구 최대 입장 수입(103억 9천222만 6천 원)을 넘어선 신기록입니다.

오늘(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막을 올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를 합치면 올해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은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포스트시즌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 행진 중입니다.

KBO 사무국은 입장 수입 중 행사를 치르는 데 들어간 제반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가을 야구에 출전한 5개 팀에 배당합니다.

정규리그 1위 KIA는 리그 규정에 따라 배당액 중 먼저 20%를 가져갑니다.

나머지 80%는 정해진 비율에 따라 한국시리즈 우승팀(50%), 준우승팀(24%),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LG 트윈스·14%),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kt wiz·9%),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두산 베어스·3%) 순으로 차등 분배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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