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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전민승 멀티골' 남자 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부탄 5-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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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중국 다롄의 풋볼 유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C조 1차전에서 부탄을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는 총 43팀이 참가해 5팀씩 3개조, 4팀씩 7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조 1위 10팀과 각조 2위 중 상위 5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16팀이 내년 4월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부탄, 몰디브, 바레인, 중국과 함께 C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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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은 임예찬(인천유나이티드 U18)을 필두로 전민승, 오하람이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이상연, 이수윤, 김예건(전북현대 U18)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 U18), 소윤우(충남아산 U18), 구현빈(인천유나이티드 U18), 류혜성(울산HD U18)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박도훈(대구FC U18)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8분 이수윤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15분과 21분에는 이상연과 전민승이 페널티킥 골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전반 35분에는 오하람이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 들어 백기태 감독은 교체 카드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다음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전민승이 후반 22분 한 골을 더 넣으며 다섯 골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대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23일 몰디브와 2차전을 벌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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