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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어게인TV]유재석·유연석 "제일 어려웠던 게스트? 아이브 안유진..눈치보였다"(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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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틈만나면,' 캡처



22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첫 게스트로 배우 박신혜가 등장했다.

드라마 촬영을 끝냈다는 박신혜는 "개인 휴가 간다. 미국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어 박신혜가 "2주 다녀온다. 골프 선수에게 초청 받아서 페블비치 간다"고 휴가 계획을 설명했다.

주사위를 던져 보너스를 5개 받은 박신혜가 소리질렀다. 유재석은 "나 박신혜 소리에 주민 신고 들어갔을 까봐 걱정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첫 번째 틈 사연자를 만나러 용산구에 위치한 뷰티 회사로 향했다.

당일치기로 일본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는 유연석에게 유재석은 "싱글이라 가능"하다며 "우리도 그런 생각 안 해봤겠냐"고 말했다. 박신혜 역시 "상상은 늘 한다"며 미혼과 기혼의 차이를 언급했다. 부부끼리 가라는 유연석에게 유재석과 박신혜는 아이들을 언급했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라는 유연석에게 두 사람은 "그럼 여행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회사에 도착해 사연자를 만났다. 틈 미션으로 병뚜껑 날리기가 시작됐다. 유재석, 유연석, 박신혜가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성공해 항공권까지 따냈지만, 사연자가 숙박권에 과감하게 도전했다. 그 결과 실패해 모든 선물을 잃게 됐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사연자를 찾아간 곳은 용산 철도고등학교였다. 사연자 철도고 선생님이 제자의 이야기를 담아 사연을 보냈다.

사연자 선생님의 말투가 느릿느릿하자 유재석은 개그맨 박휘순을 언급하며 "제가 되게 좋아하는 바이브다"라고 칭찬했다.

달리는 기차에 탁구공 골인 미션이 시작됐다. 생각보다 어려운 미션에 유재석은 "애들 피자라도 먹이고 가자"며 의욕을 보였다. 유연석의 활약으로 성공해 피자 10판을 선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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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나면,' 캡처



세 사람이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유연석은 "첫 회 게스트가 신혜라 너무 편하고 좋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유재석이 "광수도 한 번 나와야 되지 않나?"라고 하자 유연석은 "굳이?"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연석은 "재석이 형이 제일 편해했던 게스트는 지석진 선배님이랑 조혜련 선배님 나오셨을 때"라고 말했다. 박신혜도 동의했다. 유재석은 "그 날은 녹화하는 것 같지 않았다"며 잇몸을 드러낸 채 웃었다.

유재석은 "반대로 덜 편했던 게스트는 유진이? 그날은 연석이도 눈치를 많이 보더라고. 유진이도 삼촌들 사이에서 힘들었을 것"이라며 세대 차이 때문에 서로 고생했던 날을 떠올렸다.

박신혜는 "개인적으로 유진씨 너무 예쁜 것 같다. 유진이란 그 친구는 눈에다가 보석을 박은 것처럼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유재석 역시 "유진이는 빛이 난다"며 공감했다. 이어 유재석이 "난 그런 적이 없다. 빛이 난 적이 없어. 아쉬워"라고 말했다. 정적이 흐르자 유재석은 "너네 왜 아무 얘기도 안 하니? 내가 이 정도 얘기했으면 그래도"라며 부정하지 않는 동생들에게 서운해 해 웃음을 선사했다.

밥값 게임 전, 유재석은 "신혜야, 그냥 네가 내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신혜가 "저 오랜만에 나왔는데"라며 서운해 해 게임을 시작했다. 유연석이 당첨됐다.

마지막 사연자는 발레리노였다. 원래 국어국문학과였다는 사연자는 우연히 간 댄스 학원 강사가 발레를 강력하게 추천해 입시 무용을 세 달 준비했다고.

3개월 만에 한예종에 합격한 사연자는 한예종을 가지 않았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사연자는 4년 장학금에 조기 졸업까지 가능하다는 한성대 조건에 한성대를 들어갔고, 바로 유니버셜 발레단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믿기지 않는 인생사에 유재석, 유연석, 박신혜가 모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20초 안에 한쪽 발만 사용해 골대에 풍선 골인 미션을 시작했다. 유연석의 활약으로 2단계까지 성공해 사연자에게 선물을 할 수 있었다. 유연석은 "여기서 오늘 내가 손흥민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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