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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 수상자" 0-2에서 해트트릭→5-2 대역전승…레알 감독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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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를 탈 것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가 끝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한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 간판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5-2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을 0-2로 마쳤지만, 후반전에만 비니시우스가 세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17분을 시작으로 41분, 그리고 추가시간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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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처럼 후반전을 만드는 선수를 보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골 외에도 에너지와 강렬함, 비범한 성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 발롱도르를 위한 세 골이다. 그가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지만, 그가 이 나라에서 존경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5일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2024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총 39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 주요 베팅업체는 일제히 비니시우스의 수상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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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래틱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로드리를 꼽았다. 로드리는 맨체스터시티와 스페인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로 2024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물론 지난 1년 동안 가장 일관적이고 영향력 있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드리가 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30인 후보를 보면 공격수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아르템 도우비크(AS로마),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콜 파머(첼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부카요 사카(아스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이 포함됐다.

미드필더로는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그라니트 자카, 플로리안 비르츠(이상 바이어 04 레버쿠젠),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다니 올모(바르셀로나),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하칸 찰하노글루(인터 밀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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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부문에는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이상 레알 마드리드),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마츠 훔멜스(AS로마),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어 04 레버쿠젠)가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유일하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1956년 창설한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으로 꼽힌다. 전 세계 기자단 투표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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