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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가 끝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한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 간판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5-2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을 0-2로 마쳤지만, 후반전에만 비니시우스가 세 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17분을 시작으로 41분, 그리고 추가시간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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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 발롱도르를 위한 세 골이다. 그가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지만, 그가 이 나라에서 존경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5일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2024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총 39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 주요 베팅업체는 일제히 비니시우스의 수상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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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인 후보를 보면 공격수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아르템 도우비크(AS로마),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콜 파머(첼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부카요 사카(아스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이 포함됐다.
미드필더로는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그라니트 자카, 플로리안 비르츠(이상 바이어 04 레버쿠젠),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다니 올모(바르셀로나),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하칸 찰하노글루(인터 밀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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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1956년 창설한 발롱도르는 한 해 동안 최고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으로 꼽힌다. 전 세계 기자단 투표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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