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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UCL 리뷰] '황인범 특급 존재감'...페예노르트, 골 취소 2번에도 벤피카 3-1 격파!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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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인범이 특급 존재감을 보이면서 벤피카전 승리를 이끌었다.

페예노르트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벤피카와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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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는 티몬 벨렌로이터, 조르당 로통바, 휴고 부에노, 제르노트 트라우너, 다비드 한츠코, 우고 부에노, 안토니 밀람보, 퀸턴 팀버, 황인범, 이브라힘 오스만, 우에다 아야세, 이고르 파이샹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홈 팀 벤피카는 아나톨리 트루빈, 알렉산더 바, 니콜라스 오타멘디, 토마스 아라우호, 알바로 카레라스, 프레드릭 우스네스, 플로렌티노, 오르쿤 코츠쿠, 앙헬 디 마이라, 바젤리스 파블리디스,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선발로 나섰다.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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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온 후 페예노르트는 반등 흐름을 타고 있다. 황인범은 레버쿠젠과의 UCL 경기에서 페예노르트 데뷔전을 치렀는데 이후 0-4로 졌지만 이후 공식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뒀다. 지로나전에서 3-2로 이기면서 개인 첫 UCL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벤피카전 연승을 노린다.

벤피카는 UCL 1라운드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2-1로 격파하더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이기면서 연승을 올리고 있다. 3연승을 노리는 벤피카를 저지하기 위해 황인범이 나섰다.

[전반전] 우에다 골, 밀람보 추가골! 페예노르트 2-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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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주도권 싸움이 이어졌다. 벤피카가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을 때 페예노르트는 반격을 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5분 황인범이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벤피카는 공격 숫자를 늘려 밀어붙였는데 페예노르트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12분 파이샹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골을 터트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15분 아크튀르콜루가 슈팅을 했는데 막혔다. 전반 16분 파이샹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의 헤더과 골대에 맞았다. 한숨을 돌린 페예노르트는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4분 팀버가 슈팅을 했는데 수비 맞고 나갔다.

우에다가 추가골을 기록했는데 취소됐다. 전반 25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한츠코가 몸을 던져 슈팅으로 보냈는데 트루빈이 막았다. 세컨드볼을 우에다가 밀어 넣어 골을 기록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이전 상황 중 경합 파울이 확인돼 취소했다. 아쉬움을 삼킨 페예노르트는 벤피카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을 하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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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람보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팀버가 내준 패스를 밀람보가 받은 뒤 오타멘디를 뚫고 골을 터트렸다. 페예노르트는 두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36분 오스만이 또 중요한 기회를 잡았지만 트루빈이 선방했다.

벤피카는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타멘디가 헤더를 시도했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43분 디 마리아 프리킥을 벨렌로이터가 선방했다. 결국 벤피카는 전반에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페예노르트의 2-0 리드 속 마무리됐다.

[후반전] '또 골 취소' 페예노르트, 실점에도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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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는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격을 시도했고, 페예노르트는 안정적으로 운영을 헀다. 후반 11분 흐리킥 상황에서 날아오는 프리킥을 한츠코가 발에 맞췄는데 골대에 맞았다. 이를 트라우너가 골로 연결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실과 대화를 나눈 후 반칙을 선언, 골 취소를 통보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15분 토마스 베일런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벤피카는 후반 20분 디 마리아, 루이스를 내보내고 제카 암도우니, 얀 니클라스 베스테를 투입했다. 후반 21분 아크튀르콜루가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벤피카는 본격적인 추격을 시작했다.

폐예노르트도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5분 팀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트루빈이 선방했다. 벤피카는 후반 27분 헤나투 산체스, 아르투르 카브랄을 넣었다. 후반 31분 아크튀르콜루가 슈팅을 했는데 벨렌로이터가 막았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30분 우에다, 로톰바를 빼고 훌리안 카란자, 아니스 하지 무사를 추가헀다.

벤피카가 계속 두들겼다. 후반 32분 산체스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페예노르트도 반격을 했다. 후반 33분 파이샹이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40분 황인범이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밀람보가 슈팅을 했는데 쐐기골을 넣었다.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벤피카(1) : 케렘 아크튀르콜루(후반 21분)

페예노르트(3) : 우에다 아야세(전반 12분), 안토니 밀람보(전반 33분, 후반 추가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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