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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더보이즈 케빈 "멤버들, 가끔 싸워"...제이콥 "그래도 큰 싸움은" (BY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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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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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제이콥, 케빈, 에릭이 출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25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BYOB'의 네 번째 에피소드에는 더보이즈 제이콥, 케빈, 에릭이 출연했다. 이날 두 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더보이즈를 '월드 클래스'라고 소개하며 세 멤버를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

먼저, 11명 다인조 그룹 더보이즈의 생활에 대해 멤버들끼리 잘 지내냐고 묻자, 케빈은 "가끔 싸우기도 한다. 그게 (팀이) 건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제이콥은 "멤버들이 다들 착해서 실제로 큰 싸움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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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으로 컴백하는 더보이즈는 새 앨범에 대해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가지 않고,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에릭은 앨범 수록곡 'Bite Back'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K-포차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K-푸드 토크쇼에 나온 만큼,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해외 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음식에 대해 케빈은 콩국수를, 제이콥은 꽁치찌개를 꼽았다. 에릭은 "매운 라면을 좋아한다"라며 즉석에서 라면을 끓여 두 MC에게 대접했다. 두 MC는 에릭에게 "라면집 열어야겠다"라며 칭찬했고, 에릭은 "그게 내 꿈"이라며 라면 광고를 향한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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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케빈, 에릭은 매 회차 K-푸드의 강력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BYOB'의 스페셜 코너 '핫 챌린지'에도 도전했다. 매운 만두가 준비된 가운데, 세 멤버는 캡사이신이 든 3단계까지 모두 성공했다. 이들은 매운맛을 삭이느라 정신이 없는 두 MC를 대신해 'BYOB'의 엔딩 멘트를 장식했다.

게스트가 직접 주류를 챙겨오는 'BYOB'의 콘셉트에 맞춰 제이콥, 케빈, 에릭은 위스키를 준비했다. K-포차 메뉴로는 닭볶음탕, 잔치국수를 선택한 가운데, 에릭은 주문한 요리뿐 아니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묵을 무려 16개나 먹으며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BYOB'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K-포차의 주인이 되어 게스트와 함께 영어로 취중 진담을 펼치는 글로벌 K-푸드 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JohnMa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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