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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김지민♥김준호, 결혼 앞두고 도화살 충격…두 번이나? 긴장감 폭발!’ (‘독박투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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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대만 타이난에서 이색적인 ‘새점’을 통해 결혼운을 확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6일) 방송될 tvN ‘니돈내산 독박투어3’ 10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각자의 절실한 고민을 안고 타이난에서 유명한 새점을 보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편은 김준호의 결혼운을 둘러싼 예언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독박즈’ 멤버들은 타이난의 대표 음식인 ‘담자면’을 맛본 뒤, 홍인규의 추천으로 ‘새점’을 보러 나섰다. 홍인규는 “이곳은 대만에서도 예약하기 어려운 점집”이라며 멤버들을 안내, 기대를 모았다. 대만의 전통 점술인 ‘새점’은 새가 직접 점괘를 선택해주는 독특한 방식으로, 손님은 단 하나의 질문만 던질 수 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신중히 고민 끝에 각자의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매일경제

사진=MK스포츠 DB


김대희의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된 새점은, 김준호의 차례에 이르러 분위기가 묘하게 변했다. 평소 사업 관련 고민이 많았던 김준호는 “내년 안에 장가를 갈 수 있을까요?”라고 결혼운을 묻는 뜻밖의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점술가는 충격적인 예언을 내놓았다. 김준호에게 “도화살이 두 번 있다”는 점괘를 전해준 것. 현장에서 이를 들은 김준호와 멤버들은 순간 얼어붙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가 내년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소문 속에, 이 ‘도화살’ 점괘가 그의 결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준호의 예언에 놀란 멤버들은 차례대로 자신의 운을 점쳐봤다. 장동민은 사업운이 강하다는 긍정적인 예언과 함께 “버는 만큼 새어나가는 것도 많다”는 조언을 들었고, 홍인규는 예언 속에서 주성치처럼 월드스타가 될 운명을 들으며 흥분했다. 서로의 예언을 들으며 웃음과 놀라움이 오가는 가운데, 멤버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새점’ 비용을 누가 지불할지에 대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만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경극 분장하기’ 벌칙이 걸린 ‘최다 독박자’의 운명이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춘추각’ 용 꼬리의 저주를 받은 김대희와, 그 뒤를 쫓는 장동민과 유세윤 중 과연 누가 벌칙을 수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김준호의 결혼운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경극 분장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번 방송이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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