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환상 백스핀 블로우! 마고메도프, 페트로시안에 2R TKO 승리…UFC 4연승 질주 [UFC30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샤라 마고메도프가 환상적인 백스핀 블로우로 승리했다.

마고메도프는 2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멘 페트로시안과의 UFC 308 메인 카드 미들급 경기에서 2라운드 TKO 승리했다.

마고메도프는 UFC 입성 후 4연승을 달렸다. 페트로시안을 상대로 환상적인 2연속 백스핀 블로우를 성공시키며 모두를 환호케 했다.

매일경제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페트로시안은 지난 호돌포 비에이라전에 이어 이번에도 패배, 2연패 늪에 빠졌다.

1라운드부터 화끈했던 두 선수의 경기였다. 페트로시안이 로우킥으로 시작을 알렸고 마고메도프 역시 반격했다.

서로 주먹을 주고받는 순간 마고메도프가 흔들렸다. 페트로시안의 오른손 펀치가 적중한 것. 이후 꾸준한 로우킥을 시도, 데미지를 주며 주도권을 쥐었다. 마고메도프 역시 왼손 펀치가 적중, 다시 균형을 맞췄다.

2라운드도 타격전으로 펼쳐졌다. 페트로시안이 중앙에서 마고메도프를 압박하는 그림이 펼쳐졌다. 그러나 마고메도프 역시 다양한 기술을 발휘, 반격했다.

로블로로 인해 잠시 주춤한 마고메도프. 그럼에도 긴 휴식 없이 페트로시안을 상대했고 카운터를 통해 흐름을 바꿨다.

2라운드 막판 마고메도프의 헤드킥이 페트로시안을 흔들었다. 하나, 페트로시안은 견고했다. 꾸준히 유효타를 기록, 맞불을 놨다.

팽팽했던 경기는 순식간에 결정됐다. 2라운드 종료 10초를 남긴 그때, 마고메도프의 연속 백스핀 블로우가 페트로시안을 쓰러뜨리며 화끈하게 TKO 승리했다.

매일경제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