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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한솔
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습니다.
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천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냈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투어 4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입니다.
박주영이 이율린과 함께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예림은 11언더파 277타 단독 4위, 공동 5위에는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 윤이나가 이예원, 황유민 등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2008년생 아마추어 양윤서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현경은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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