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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진짜 심상치 않네' 47골 8도움 이태리 폭격기, 이번 시즌 제대로 일 낸다→가장 먼저 리그 10골 '득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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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아탈란타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에서 헬라스 베로나에 6-1 대승을 거뒀다. 아탈란타는 이날 승리를 포함, 최근 리그 3연승을 거두며 세리에A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베로나전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은 바로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마테오 레테기였다. 레테기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9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5-1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13분에는 다시 한번 득점을 넣으며 6-1 대승을 완성했다. 레테기는 베로나전 멀티골로 이번 시즌 세리에A 10골 고지에 올랐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이중 국적을 가진 레테기는 어린 시절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성장했다. 이어 2018년 아르헨티나 최강팀 중 하나인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CA타예레스, CA티그레(이상 아르헨티나) 등으로 임대를 다녀오며 성장을 거듭했다. 그가 아르헨티나 리그 소속으로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무려 47골 8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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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꾸준한 활약을 펼치자, 이탈리아 대표팀이 그를 호출했다. 레테기는 아르헨티나 태생이긴 하지만, 그의 외할아버지가 이탈리아 이주 경력이 있어 이탈리아 대표팀에 선발될 자격을 충족했다. 결국 그는 2023년 3월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혔고,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자연스레 레테기는 이탈리아의 미래를 책임질 공격수로 낙점받았다.

레테기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제노아 유니폼을 입으며 아예 이탈리아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세리에A 첫 시즌, 기대만큼의 완벽한 활약은 아니었다. 지난 시즌 그의 공격 포인트는 총 9골 3도움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지난여름 제노아를 떠나 아탈란타에 합류한 레테기는 세리에A 선수 중 가장 먼저 10골 고지를 밟았다. 시즌 초반임에도 지난 시즌의 기록을 벌써 뛰어넘은 것이다. 이번 시즌 제대로 일을 낼 준비를 마친 레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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