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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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류승룡이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출연을 논의 중이다.
류승룡 소속사 프레인 TPC는 31일 이데일리에 ‘김 부장’ 출연과 관련 “검토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 부장’은 동명의 소설(송희구 작가)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현재 웹툰(글 명랑/그림 김병관)도 연재되고 있다. 드라마는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 준비 단계에 있다.
류승룡은 ‘김 부장’의 주인공 김부장 캐릭터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김부장은 남의 자식, 남이 타는 차, 남이 살고 있는 집의 이야기에 민감하고 집착하는 인물. 집에서는 과묵하지만 누구보다 아내와 자식을 생각하고,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팀의 리더로 인정받으며 살아가지만 세상은 그를 꼰대라고 부른다.
그동안 다수 OTT 시리즈에 출연했던 류승룡이 TV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 건 지난 2010년 종영한 ‘개인의 취향’ 이후 약 14년 만이다.
류승룡은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 출연했으며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파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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