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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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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각 구단 전열 정비, LG 송지만 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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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병규 2군 감독과 결별

아시아투데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송지만 1군 주루 코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송지만 LG 트윈스 코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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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2024년 프로야구 시즌이 마무리된 이후 각 구단의 전열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정규시즌 3위 LG 트윈스는 송지만 코치를 영입했다. LG 구단은 1일 "송지만 코치는 1군 주루 부문을 맡는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1938경기 타율 0.282, 311홈런, 130타점, 165도루를 기록한 강타자였던 송 코치는 은퇴 후 넥센과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에 석패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다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처스(2군)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코치진 5명에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이병규 코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1군 수석 코치로 시작했다가 7월에 퓨처스 감독으로 이동했지만 시즌이 끝나자 팀을 떠나게 됐다.

선수 중에는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와 김동엽이 방출 결정됐다. 2009년 천안 북일고 졸업 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유망주였던 김동엽은 올해 1군에서 단 8경기만 뛴 끝에 방출됐다. 김동엽의 1군 통산 기록은 657경기 타율 0.268, 92홈런, 316타점이며 삼성에서는 2020년 20홈런을 치며 준수한 시즌을 보낸 기억이 있다.

8위로 올해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는 한화 주전 포수였던 신경현 전 코치의 아들인 투수 신지후를 포함한 5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불가가 결정된 5명은 신지후와 투수 오세훈, 조은, 송성훈, 내야수 김민기이다.

신지후는 2020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에 입단한 뒤 첫해 2경기에 등판해 ⅓이닝 2실점의 기록을 남겼지만 이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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