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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는 1일 투수 신지후 등 5명의 선수에 대한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눈 선수는 신지후다. 그는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은 투수로 계약금 2억 2000만 원을 받고 입단하며 투수 유망주로 기대 받았다.
신경현 코치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신지후. 그러나 입단 후 뚜렷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5시즌 동안 1군 무대 등판은 단 2경기에 불과, 지난 시즌 육성 선수로 전환되었다가 결국 방출됐다.
한편 한화는 신지후 외에도 투수 오세훈, 조은, 송성훈, 내야수 김민기에게도 방출을 통보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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