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가 다시 합류한 곽튜브를 챙겼다.
1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N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
전현무와 곽튜브가 지리산에서 만났다. 전현무는 살이 빠진 곽튜브에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다. 그거만한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초심지역이다. 실버버튼 받기 전에”라고 화제를 전환했고, 전현무는 “내가 본의 아니게 너의 초심을 찾게 해줬네”라고 콕 집었다. 곽튜브는 “어떻게 기획을 이렇게 하셨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게스트로 김동준이 합류했고, 전현무는 고기를 구우려는 김동준에게 “고기 못 구우면 따귀 때린다”라고 짓궂은 농담을 했다. 이에 곽튜브가 “제가 한 세 대 맞았다”라고 장난을 거들었다.
황금 목살을 굽고 전현무가 첫입을 맛봤고, 곽튜브는 “보통 자기 프로그램 나오면 게스트 먼저 먹어보라고 하는데 자기 먼저 먹는 게 전현무계획이구나”라고 황당해했다.
전현무는 “우리만의 매력이지”라며 고기의 맛에 집중했다. 이어 “동준아 빨리 먹어 봐. 너무 고소하다. 이게 무슨 맛이냐. 너무 고소하다. 뭐야 이게?”라며 감탄했다.
곽튜브 역시 “와 진짜 고소하다. 소금 안 뿌려도 되네. 우와. 진짜 고소하다 이거”라고 극찬했다.
김동준은 “그리고 사실 기름기가 많은 항정살도 호불호가 갈린다. 기름이 완전 입안을 감싸는데 느끼함이 덜하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얇게 썰어서 딱 알맞아. 여기서 잘라서 먹으면 안돼. 맛이 확 떨어질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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