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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세월이 야속하다! 남은 건 뮐러-노이어-훔멜스-보아텡-크라머뿐...2014 WC 결승 독일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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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당시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한 독일 선수 중 현역인 건 5명뿐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스페인판은 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 대표팀 베스트11을 조명했다.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쳤다.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연장전까지 흘러갔다.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독일이 정상에 올랐다.

당시 독일의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메수트 외질, 미라슬로프 클로제,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크리스토프 크라머, 베네딕트 회베데스,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 필립 람, 마누엘 노이가 선발로 나왔다.

월드컵 결승에서 선발 출장했던 독일 선수 중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건 5명뿐이다. 뮐러, 크라머, 보아텡, 훔멜스, 노이어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뮐러의 장점인 공간 활용을 통해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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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머는 오랜 기간 묀헨 글라트바흐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교체 자원에 불과했고 리그 14경기를 소화했다. 크라머의 기량이 저하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이번 여름 묀헨 글라트바흐와 작별했고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아텡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낸 센터백이다. 2021-22시즌 올림피크 리옹의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뮌헨 복귀설이 돌았지만 무산됐다. 보아텡은 뮌헨이 아니라 살레르니타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이번 여름 LASK로 팀을 옮겼다.

훔멜스는 아직 건재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후방을 지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와 작별했고 AS 로마의 유니폼을 입었다. 훔멜스는 로마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노이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골키퍼를 이야기할 때 항상 거론된다. 1986년생인 노이어는 어느덧 38세가 됐다. 노이어는 이번 시즌에도 뮌헨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점차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최근 선방 능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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