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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리뷰] '프로젝트 7' 유영서·박준서·전민욱 포지션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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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프로젝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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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7' 포지션 매치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포지션별 MVP를 유영서, 박준서, 전민욱이 차지하며 10만 베네핏을 확보, 다음 라운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프로젝트 7(PROJECT 7)' 4회에는 포지션 매치 랩에 이어 보컬, 댄스 팀의 무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미션 이후 100명의 연습생 중 30명의 탈락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베네핏 확보 여부는 중요했다. 참가자들은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보컬 포지션 중 데이식스의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를 부른 럽미5와 줄리엣 팀(김시훈, 강현우, 이한빈, 오태환, 오영웅)은 경력 연습생들의 파워를 자랑했다. 그러나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을 고른 LOVE 팀(유영서, 이은서, 빙화, 우첸유, 하석희)의 공세가 막강했다. 파트 분배에서부터 신뢰가 깨졌다. 벌스를 두고 유영서와 이은서가 갈등했고 디렉터들의 픽에 따라 이은서가 부르게 됐다.

그럼에도 이은서와 나머지 팀원들이 매일 싸움을 벌이며 심각한 갈등을 표출했던 상황. 다행스럽게도 무대 위에선 하나의 성공적 마침표를 위해 다짐했고 무대는 보컬 포지션 최고의 무대로 꼽혀 멤버 모두 2만 베네핏을 확보하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유영서는 해당 무대에서 안정적 가창력을 뽐냈고 덕분에 보컬 포지션 MVP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컬 포지션 엑소의 '나비소녀(Don't Go)'를 택한 꿀벌소년 팀(김성민, 남지운, 권용현, 안준원, 장현석, 백지호)과 온앤오프(ONF)의 '사랑하게 될 거야'를 부른 요리조립 팀(김영훈, 김정윤, 김주현, 이도겸, 이주찬, 조효진)이 활약했으나 투표 결과 하위팀이 됐다.

댄스 포지션은 창작 안무가 핵심 포인트였다. 얼마나 멤버별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 팀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더 체인스모커의 '클로저(Closer)'를 택한 your 네잎클로버 팀(강민서, 강왕석, 김도훈, 김은호, 김지민, 서경배, 아사카 코타로, 양주호, 어엄, 오승찬, 이노율, 이효빈, 임시우, 최병훈)은 바다 디렉터의 혹평을 호평으로 바꿨다. 춤꾼들이 모여 시너지를 일으켰다. 엔싱크의 '팝(POP)'에 도전한 POP SHY 팀(강지민, 고민성, 김민준, 김성준, 김시율, 김지환, 마나베 진, 마징시앙, 서진원, 아베 유라, 앤디, 옥창현, 유현승, 팡 아틸라, 후쿠야마 소타)은 자신들만의 파워풀한 경쾌함으로 무대를 수놓았다.

최약체로 꼽힌 WE-KEY 팀(권양우, 김윤수, 김준우, 김현우, 송형석, 스비아트, 아야론 아담, 아먀구치 사토시, 우하준, 윤주한, 이유준, 임현우, 장인재, 정승원, 허우관이)은 해리 스타일스의 '키위(Kiwi)'를 자신들만의 신박함으로 승부했다.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으나 정국의 '3D'로 뭉친 T.T 팀(김단우, 린린, 린웨이천, 박준서, 박준우, 박찬용, 사쿠라다 켄신, 산타, 유지안, 이준선, 장경용, 장여준, 정든해솔, 채희주, 펫)을 넘어서지 못했다. 글로벌 연습생들과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팀워크를 살리지 못해 애를 먹었다. 리더 박준서는 이를 포기하지 않았고 으샤으샤 하면서 더 좋은 팀워크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젝트 7' 초반부터 댄스 포지션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박준서는 댄스 포지션 1위 팀에 이어 MVP 자리까지 꿰찼다.

보컬 포지션, 댄스 포지션 모두 MVP가 1위 팀에서 탄생한 것과 달리 랩 포지션은 이변이 있었다. 랩 포지션 미션에선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한 아 그래용 팀이 1위로 멤버별 2만 베네핏을 확보했는데, MVP는 2위를 차지했던 에이티즈 'WORK'(워크)를 불렀던 전민욱이 호명됐다. 압도적 퍼포먼스와 랩 실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뿜어냈다.

'프로젝트 7'은 첫 번째 합탈식을 앞두고 있다. 이 결과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5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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