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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뚫고 공식석상 오를까…오늘(3일) 서울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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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트리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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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서울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재 셰프를 비롯해 그가 운영하고 있는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모수 출신 셰프들이 참여한다. 그 안에는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에 오른 트리플스타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행사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45만명이 동시 접속, 순식간에 매진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최근 트리플스타의 전 부인 A씨와 전 여자친구 B씨가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섰기 때문.

특히 A씨가 공개한 트리플스타의 반성문에는 자신의 욕망으로 인해 A씨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하도록 종영하고나 CCTV를 통해 다른 이성을 봤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B씨는 트리플스타가 자신과 A씨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한 네티즌이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하면서, 논란은 더해만 갔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당 민원을 접수하고 트리플스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러한 가운데 트리플스타는 입장표명 대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창을 차단했다.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하지만 서울시 측에서 해당 행사에 트리플스타의 출연 여부를 유지한 만큼, 그가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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