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리디아 고가 잔여 대회 우승해도 역전 불가
미국 선수의 2년 연속 수상은 30년 만
넬리 코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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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의 골프 스타 넬리 코다(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을 조기 확정했다.
시즌 6승을 거둔 코다는 3일(한국시간)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44점을 획득, 144점으로 2위인 리디아 고(27·뉴질랜드)에 100점 앞서 있다.
리디아 고가 올해 남은 대회 3개에서 모두 우승하더라도 90점밖에 딸 수 없어 코다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2017년 LPGA에 입회해 통산 14승(메이저 2승)을 쌓은 코다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릴리아 부(27)가 받았는데 미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30년 만이다. 1993년 베시 킹, 1994년 베스 대니엘이 미국 선수로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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