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버밍엄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서튼의 VBS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라운드에서 서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겨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승호는 이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FA 측은 백승호를 공식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유럽 무대에서도 여전히 경쟁력 있는 자원임을 입증했다. 백승호의 활약은 단순한 결승골 도움에 그치지 않고, 버밍엄시티 중원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격과 수비 전환에 크게 기여했고, 돋보인 패스 정확도와 전술적 움직임으로 팀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실제 백승호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패스와 상대 수비를 흔드는 공격적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백승호가, 만들어낸 결승골 역시 이러한 플레이에서 나왔다. 백승호가 시도한 크로스는 서튼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동료가 정확히 받아 마무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재 버밍엄 시티는 리그원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시즌 3부 리그로 강등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승호는 팀을 떠나지 않고 남았고 핵심 중원 자원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원에서 12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역할을 이어갔다. FA컵에서 맹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백승호는 이날 맹활약에 이어 홍명보 감독의 11월 A매치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4일과 19일 중동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허리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백승호가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