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제로베이스원, 첫 해외 투어 성료...중화권 2만 명 홀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제로베이스원. 사진ㅣ웨이크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마카오를 뜨겁게 달구며 중화권 내 괄목할 인기를 과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레스 월드’를 개최하고 약 2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타임레스 월드’로 대규모 해외 투어 포문을 열며 본격 글로벌 활동 반경을 확장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중화권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에 참석한 데 이어 단독 콘서트로 약 3개월 만에 다시 마카오를 찾은 가운데, 수많은 팬들의 열띤 응원과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 속에 이들의 전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카오 공연을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위해 ‘보이즈 플래닛’부터 현재 ‘타임레스 월드’에 이르기까지, 제로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집약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제로베이스원만의 다이내믹 성장 서사를 그려냈다.

스타투데이

제로베이스원. 사진ㅣ웨이크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무대 세트를 통해 등장한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와 서로만이 존재하는 시공간에서 긴밀히 호흡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금까지 발매된 네 장의 미니앨범 곡들을 비롯해 아홉 멤버만의 파워풀한 군무와 초긍정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선곡들을 이어갔다.

또한, 마카오를 찾은 만큼 중화권에서 잘 알려진 Joker Xue의 대표곡 ‘Actor’를 제로베이스원의 목소리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제로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팬송 ‘HELLO’를 열창해 진한 여운을 안기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공연 말미 “투어를 하면서 글로벌 제로즈를 만나고, 많은 무대를 하고 싶은 게 저희의 2024년 꿈이었는데, 이렇게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앞으로도 제로즈 여러분께 더욱 멋있는 모습들 보여드리겠다. 언제나 저희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