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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샤넬→테슬라’...지드래곤, 역대급 출국길 [★공항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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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4일 지드래곤(GD)의 파격 스카프 공항패션.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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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지드래곤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하차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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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공항을 발칵 뒤집어놨다. 돌아온 트렌드세터의 출국길은 클래스가 달랐다.

4일 지드래곤은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K팝 스타이자 K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은 이날 등장부터 공항에 모인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아직 국내 출시도 되지 않은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가격은 약 8356만원~1억3696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첨단 디자인의 은빛 차에서 내린 지드래곤은 미래 감각이 물씬 풍기는 차량과는 정반대인 따뜻한 할머니 패션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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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이 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에서 하차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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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지드래곤이 선보인 샤넬 공항패션.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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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샤넬의 빨간색 체크무늬 카디건에 청바지를 입고 샤넬백을 매치했다. 여기에 신곡 제목인 ‘파워(POWER)’가 적힌 모자를 쓰고 그 위에 꽃무늬 스카프를 보자기처럼 둘러 귀여운 복고무드를 풍겼다.

지드래곤 아니면 누구도 쉽게 소화하지 못할 복고와 현대의 조화였고, 젠더를 아우르는 스타일이었다.

GD의 공항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지디가 지디했다”, “역시 지드래곤, 공항 찢었다”, “와 테슬라 사이버 트럭 타고 공항 온 연예인 첨 봤음”, “지드래곤 클래스 인정” 등 감탄을 연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발매했다. 공개와 동시에 15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파워를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예능에서 그룹 빅뱅 활동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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