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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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길거리에서 흡연 연습을 하는 모습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시가를 입에 문 로제의 파격적인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옥주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렵다 어려워 흡연, 도와주신 스승님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해 볼래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옥주현은 비타민 훈증기로 뮤지컬 '마타하리'에 등장하는 흡연 연기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비타민 훈증기를 드는 것 자체를 낯설어해 눈길을 끈다. 옥주현은 "벨리댄스보다 어려운 흡연 연기"라고 해 만만치 않은 작업임을 알렸다.
옥주현이 해당 영상을 올린 후에는 미성년자들도 SNS를 이용하는 만큼 비타민 훈증기여도 담배를 연상케 하는 모습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도 올라왔다.
로제 역시 이날 한 잡지와 촬영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사진 중에는 로제가 입에 커다란 시가를 문 모습으로, 파격적인 모습이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제는 실제 시가를 흡연한 것이 아닌 잡지 촬영 차 소품으로 이용한 것이지만, 아이돌의 반전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로제는 지난달 18일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곡 'APT.'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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