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4일(한국시간) "존슨은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부터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손흥민을 롤 모델로 삼고, 그의 경기를 매우 면밀히 지켜봤다고 고백했다"라고 덧붙였다.
존슨은 영국 매체 'BBC'를 통해 "나는 어렸을 때 미드필더를 더 많이 맡았다. 그래서 카카, 지네딘 지단 같은 선수들의 영상을 보는 걸 좋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에 오기 전에도 항상 손흥민을 지켜봤다. 그의 영상은 많이 보지 않았지만 토트넘 경기를 볼 때 항상 손흥민을 지켜봤다. 지금도 손흥민이 양발 모두 활용하고, 그걸 직접 보는 것이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도 존슨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다. 손흥민은 지난 2월 토트넘 구단 채널을 통해 "훌륭하다. 존슨은 환상적인 선수이자 사람이다. 그의 미래는 어마어마하다. 나와 존슨은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존슨은 아직 어리다. 우리는 거의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포지션도 비슷하기 때문에 내가 최대한 많은 것을 돕고 싶다"라며 "내 경험을 공유하고 싶고, 존슨은 조국과 토트넘을 위해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한 존슨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당시 이적료 4,750만 파운드가 발생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면서 공격수가 필요했던 토트넘이 미래를 바라보고 데려온 선수다.
존슨은 웨일스 출신 공격수로 뛰어난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순간적인 가속과 간결한 플레이로 수비수를 제치거나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이 출중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존슨은 이전부터 손흥민과 비교된 바 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처음 도착했을 때와 존슨이 합류했을 때와 비슷한 점이 있다"라며 "손흥민은 꾸준히 성장하면서 차이를 만들 줄 아는 선수로 발전했다. 존슨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