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최근 심경의 변화가 생긴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율희가 전남편의 부적절한 행각을 폭로한 타이밍과 방송 시점이 맞물리며, 최근 이혼 후 재소송 결심을 한 율희가 폭로 타이밍까지 계산해 전략적으로 본격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율희는 최근 전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및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내용을 알리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이 이혼 후 최민환이 세 아이 양육을 맡고 있던 상황에서, 율희는 최근까지도 부부 간의 상황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이들의 맹비난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제 혼자다' 출연 이후 악플이 더욱 심해지면서 심경의 변화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율희는 '이제 혼자다' 최근 제작진을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라고 심경 변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와 함께 율희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이에 대한 논의 없이 이혼했던 그는 뒤늦게 법적 절차를 밟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대로 된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한 율희는 이혼 후 소송을 하면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뒤늦게나마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율희는 이혼 당시 세 아이와 함께 나오려고 했으나,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원에 양육비 200만원을 제시했고, 이 금액으로는 세 아이를 키우기 어렵다는 판단에 최민환에게 양육권을 넘겼다고. 당시 두 사람은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시키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최민환은 이혼 후 아이들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한편 최민환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그룹 FT아일랜드 활동을 중단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