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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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종국(48)이 조나단(24)의 축의금 액수 관련 선 넘은 뒷담화로 논란이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유재석과 함께 조세호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가 (조)세호 결혼식에서도 (조)나단이를 옆에 앉혀놓고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축의금 얼마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먹더라"라며 조나단을 디스한 뒤, 지석진이 액수를 묻자 "그건 제가 말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고 무례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결혼식 당사자인 조세호도 아닌 김종국이 조나단의 축의금 액수를 조롱한 것은 경솔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더군다나 김종국은 1976년생이고 조나단은 2000년생으로 두 사람은 24세의 나이 차가 난다. 두 바퀴 도는 띠동갑 나이 차이 나는 김종국이 조카뻘인 조나단의 축의금 액수를 조롱하면서 나잇값을 하지 못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또한 지상파 주말 저녁 예능에서 "X먹는다" 등 막말을 내뱉은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예능은 예능일 뿐"이라는 반응을 내놨지만, 대다수는 "아무리 친하다 해도 선을 넘으면 불편하다" "김종국은 처음부터 유명하고 돈 많았나. 형편껏 하는 거지" "말 조심해라"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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