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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FC 위민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수원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디벨론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화천KSPO를 2-0으로 제압했다. 2차전은 오는 9일 화천의 홈구장인 화천생체구장에서 열린다. 수원FC는 지난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승리한 뒤 2차전에서 패해 고배를 마셨다. 정규리그 우승팀 화천은 원정에서 고전하며 부담을 안고 2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수원FC가 경기를 주도했다. 수원FC의 패스 플레이가 화천을 괴롭혔다. 결국 전반 19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강채림의 슛이 화천 수비수 이정은의 발을 맞고 골문을 갈랐다. 화천은 전반 27분 정지연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수원FC 골키퍼 김경희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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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전반 30분 강채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화천 골키퍼 민유경과 충돌했지만 페널티킥을 선언되지 않았다. 수원FC는 문미라, 강채림 등을 활용해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화천은 실점 이후 연이은 공격을 펼쳤으나 수원FC 골키퍼 김경희를 넘어서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화천의 공세가 매서워졌다. 후반 7분 문은주의 왼발 슛을 김경희가 재차 막아냈다. 수원FC가 후반 13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윤지의 패스를 받은 송재은의 크로스를 강채림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화천은 후반 16분 천가람과 황안현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수원FC도 후반 26분 나히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화천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스나의 헤딩 슛이 재차 김경희에게 걸렸다. 수원FC는 후반 40분 전은화와 권은솜을 투입했다. 화천도 후반 43분 고유나를 통해 만회골을 노렸다. 수원FC는 끝까지 2골 차를 지켜내 홈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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