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캡처 |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취해 있는 '전설의 취객들' 지상렬, 한다감, 조현아가 등장했다.
“술을 잘 먹는 것을 넘어, 술을 사랑한다”는 게스트 3인. 지상렬은 ‘전설급 주량’을 자랑, 2박 3일 동안 소주 77병을 마셨다“라 고백하며 충격을 샀다.
그는 ”지금은 그 정도는 못 먹는데, 어렸을 때는 (몸무게가) 110kg 정도 나갔다. 야구 선수로 따지면 오타니 정도다. 3일 동안 먹는데, 잠깐 나무늘보 됐다가, 눈 뜨면 또 먹는 식이었다“고 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캡처 |
조현아는 ”그런 분들을 다큐에서 봤다“라 이야기했다. 한다감 또한 ”왜 그렇게 드시는 거냐“며 폭소를 유발했다. 지상렬은 ”그냥 먹는 거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라 전했다.
이상민은 ”술이 잘 받는 사람이 있다“며 대표적인 인물로 신동엽을 거론, 지상렬은 ”신동엽은 이유식 정도로 먹는다. 우리 같은 사람은 아밀라아제가 안주다. 신동엽은 젖병을 물었다“며 매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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