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출전, PSG 1-2 패배
풀타임 김민재, 뮌헨 1-0 승리 견인
김민재가 6일(현지시간) UCL 리그 페이즈 벤피카전에서 공을 잡고 있다.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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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PSG)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경기에 출전해 엇갈린 성적표를 손에 들었다.
먼저 이강인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 4차전에 교체 출전해 활약했으나 PSG의 1-2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1-1 동점이던 후반 22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돼 투입됐고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아쉬운 승부였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위력적인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려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러나 3분 뒤인 후반 48분 아틀레티코의 역습 상황에서 코레아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프랑스 정규리그에서 4골을 넣었지만 UCL에서는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PSG도 UCL 리그 페이즈에서 1승 1무 2패(승점4)에 그치고 있다.
반면 김민재는 웃었다. 이날 뮌헨이 UCL 리그 페이즈 벤피카(포르투갈)와 홈 4차전에서 1-0으로 이겼고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태클 6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1회, 패스성공률 100% 등으로 맹활약했다.
UCL 2연패를 끊은 뮌헨은 2승 2패(승점 6)로 리그 17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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