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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이 교체투입되어 중거리 포를 시도했지만 결국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PSG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PSGS는 1승1무2패, 승점 4점 성적표로 25위까지 미끄러졌다.
이강인은 이 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펄스 나인(가짜 9번)으로 시작해 중반 미드필더로 역할이 바뀌었다. 부지런히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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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경기 시작 후 전반 14분 우스만 뎀벨레가 전방 압박을 통해 득점 찬스를 끌어왔다. 뎀벨레는 상대 수비수 볼을 빼앗아 골문으로 달리는 자이르 에메리에게 패스를 밀어넣었고 에메리가 이를 그대로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PSG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바로 4분 뒤에 나후엘 몰리나가 동점골로 PSG의 골망을 흔들었다.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몰리나가 문전에서 걷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아틀레티코의 단단한 수비에 진땀을 뺐다. 전반전은 양측 모두 실점도 득점도 없이 1-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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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분에도 PSG는 공격을 한번 더 시도했다. 아센시오가 흘린 슈팅을 하키미가 한번 더 시도했는데 상대 골키퍼인 얀 오블락이 막아냈다. 뎀벨레의 슈팅도 옆그물을 흔들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23분에 아센시오와 후앙 네베스가 빠지며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교체투입됐다. 처음 주어진 역할은 펄스 나인이었다. 이후 이강인은 후반 28분 중원으로 향하며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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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키미의 과도한 슈팅 난사에 공격 흐름이 종종 끊겼고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도 상대 질식 수비에 막히며 좀처럼 해답을 찾지 못했다.
결국 PSG는 후반 추가시간에 앙헬 코레아에게 실점하며 1-2로 역전패 당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 날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95%, 리커버리 2회,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으며 평점은 6.2점을 받았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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