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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스켈레톤 월드컵·아시안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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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훈련센터서 해외 선수단 숙박·음식·훈련 편의 제공

연합뉴스

평창동계훈련센터 내 구내식당 식사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평창동계훈련센터가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이달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과 아시안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대회 기간 이탈리아와 미국 등 8개국에서 참가하는 26명의 해외 선수단을 위해 숙박과 음식을 제공한다.

또 국가대표 훈련 외 시간에도 웨이트트레이닝장을 사용토록 하고 의료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선수단을 위해서는 늦은 시간에 귀촌하는 경우 도시락을 별도 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스켈레톤 월드컵 1, 2차 대회는 16일부터 이틀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IBSF 월드컵이 열리는 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2017년 BMW 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이후 7년 만이다.

또 아시안컵은 4일 개막돼 9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린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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