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8 (금)

[오피셜] 음바페, 중요한 경기 아니면 안 뛰려고? 프랑스 A매치 명단 발표→음바페 제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프랑스축구연맹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를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에는 마르쿠스 튀랑, 마이클 올리세, 크리스토퍼 은쿤쿠,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망 뎀벨레가 포함됐고 미드필더에는 워렌 자이르-에메리, 아드리앙 라비오, 마누 코네, 은골로 캉테, 마테오 귀엥두지, 에두아르두 카마빙가가 발탁됐다.

수비에는 다요 우파메카노, 윌리엄 살리바, 쥘 쿤데, 이브라히마 코나테, 테오 에르난데스, 웨슬리 포파나, 뤼카 디뉴, 조나탕 클로스가 뽑혔고 골키퍼에는 브리스 삼바, 마이크 메냥, 뤼카 슈발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나는 음바페와 여러 차례 논의하고 고민한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나는 그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음바페는 합류를 원했고 스포츠 외적인 문제와 관련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A매치에도 음바페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부상 때문이었다. 음바페는 라리가 7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자진해서 교체를 요청했다.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결장했다. 9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복귀했지만 프랑스 대표팀에는 발탁되지 않았다. 경기를 뛸 수는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회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A매치 기간에 나이트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 논란을 빚었다. 프랑스 매체 'PSG 토크'는 "음바페가 이번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프랑스 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음바페는 프랑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리한 날 밤 스웨덴의 한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대표팀에서 빠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가 중요한 A매치 출전만 원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음바페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음바페는 데샹 감독에게 중요한 A매치만 뛰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음바페가 정말로 대표팀에 선택적으로 합류하겠다고 말했는지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진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한편, 프랑스는 15일 홈에서 이스라엘과 경기를 치르고 18일 이탈리아 원정을 떠난다. 현재 프랑스는 3승 1패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2조 2위에 위치해 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