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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부산아이파크, 제2회 아이파크 챔피언십서 연령별 최강 클럽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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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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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가족 약 1000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아이파크의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는 현재 직영점인 '킥오프'와 11개의 가맹 지점에서 약 2000명의 회원 수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단의 유소년 축구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산·경상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은 지난 6월에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열어 지점 및 회원 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만들며, 아이들에게 축구 대항전, 홈경기 관람, 프로 선수단과의 만남 등 즐거운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는 '아이파크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연령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를 연다. U6, U8, U10, U12 총 4개 연령대로 나눠 총 29개 팀,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뛰는 이번 챔피언십에는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 중간에는 구덕운동장 트랙 위에서 학부모들의 달리기 시합을 열어 승리 지점에 피자와썹의 피자를 간식으로 제공하는 시간도 갖는다.

챔피언십은 열띤 성원으로 회원 어린이와 가족 포함 약 1000명이 참가 신청해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의 후원사인 '히어로플레이파크'에서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약 3만 원 상당의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행사 지원 사격에 나선다. 히어로플레이파크는 전국 17개 직영점으로 운영 중인 가족형 테마파크로서 최대 2000평까지의 다양한 놀이시설과 테마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적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선수들이 뛰는 천연 잔디 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뛰는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 챔피언십이 끝난 후에는 같은 날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부산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우승 팀은 하프타임 때 시상식으로 많은 관중 앞에서 축하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축구를 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9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아카데미 회원 가족들의 응원을 받아 승리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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