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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빈의 티샷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장유빈이 전관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장유빈은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에 주는 덕춘상, 그리고 다승왕까지 개인 타이틀을 석권할 수 있습니다.
이틀 동안 버디 10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장유빈은 "코스가 입맛에 맞는다. 크게 공략이 어려운 홀도 없고, 내 구질인 페이드 샷을 치기에 적합한 레이아웃이다. 페어웨이도 내가 좋아하는 벤트 그래스다. 날씨가 좋다면 16, 17언더파를 치면 우승할 것 같다. 그 타수를 칠 자신은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은신과 이대한이 장유빈에게 1타 뒤진 8언더파 공동 2위로 추격했습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박은신은 이날 3타를 줄였고, 이대한은 4언더파 67타를 때렸습니다.
이동민, 김동민, 조우영이 7언더파로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장유빈에 이어 상금랭킹 2위인 김민규는 1오버파 공동 38위에 그쳐 상금왕 경쟁에서 역전이 더 힘들어졌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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