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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 1위→기습 컴백…10개월만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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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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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기습 컴백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커밍순 포토와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심오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커밍순 포스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원 형태의 건물이 보이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 선으로 형성된 궤도 형태의 아트워크가 자리 잡고 있어 강렬한 인상을 안긴다. 특히 이미지 중심에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과 ‘파인드 더 크래비티 오르빗’(FIND CRAVITY ORBIT)이라는 문구가 함께 자리 잡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발매일인 12월 5일이 오픈돼 컴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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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콘셉트 필름에는 ‘오르빗’(ORBIT)이라는 단어 중 ‘I’를 찾기 위해 나서는 크래비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크래비티가 찾고 있는 ‘I’는 ‘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크래비티만의 모습을 찾아 나선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활용해 표현했다. 이와 같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취향 저격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7집 ‘에버샤인(EVERSHINE)’ 이후 약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크래비티는 또 한 번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를 예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특유의 청춘 서사를 담아내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다. 크래비티는 전작 ‘에버샤인’을 통해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와 27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해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크래비티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2024 CRAVITY FAN-XON ‘BEYOUND YOUR MEMORIES’)를 개최한 것은 물론, 6월에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쇼 오프(SHOW OFF)’를 발매하는 등 국내를 넘어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크래비티는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려 폭발적인 관심과 화제성이 이어지고 있다. 크래비티는 내년 1월 4일과 5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

크래비티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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