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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은 9일 일본 나고야의 반테린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7-1로 이겼다.
일본은 이날 쿠와하라 마사유기(좌익수)-코조노 카이토(2루수)-타츠미 료스케(중견수)-마키 슈고(1루수)-쿠리하라 료야(3루수)-모리시타 쇼타(우익수)-사노 케이타(지명타자)-사카쿠라 쇼고(포수)-겐다 소스케(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카하시 히로토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일본은 선발투수 다카하시가 1회초 체코에 선취점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3회초 코조노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체코 마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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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선은 6회말 기지개를 켰다. 쿠리하라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 모리시타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는 타츠미 료스케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승기를 완벽하게 잡았다.
일본 투수진은 체코 타선을 상대로 날카로운 구위를 뽐냈다.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7-1로 이겼다. 11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체코와 한 차례 더 격돌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날 쿠와하라 마사유기(좌익수)-코조노 카이토(2루수)-타츠미 료스케(중견수)-마키 슈고(1루수)-쿠리하라 료야(3루수)-모리시타 쇼타(우익수)-사노 케이타(지명타자)-사카쿠라 쇼고(포수)-겐다 소스케(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카하시 히로토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일본은 선발투수 다카하시가 1회초 체코에 선취점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3회초 코조노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체코 마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 타선은 6회말 기지개를 폈다. 쿠리하라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 모리시타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는 코타로 기요미야의 1타점 2루타와 타츠미 료스케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승기를 완벽하게 잡았다.
선발투수 다카하시는 3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고전했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사이키 히로토는 3이닝 7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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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 3위에 그쳤다. 준결승에서 만난 한국에게 일본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다.
김인식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15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6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다. 다만 0-3으로 뒤진 9회초 일본 마운드 공략에 성공, 4-3의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일본은 2019년 열린 프리미어12 제2회 대회에서 한국에게 설욕에 성공했다. 일본 야구의 레전드 이나바 아츠노리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결승에서 만난 한국을 5-3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이번 제3회 프리미어12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트로피에 가까운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도 이번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한국은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오는 11월 8일 결전지 대만으로 출국한 뒤 13일 대만전부터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일단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슈퍼 라운드) 진출권 획득이 1차 목표다.
사진=사무라이 재팬 공식 SNS/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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