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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하루 앞둔 9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몸 상태와 출전 시간이 주요 관심사였다.
지난 8일 손흥민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졌다.
그 이전 경기에선 55분만 뛰었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교체 사인이 나오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불만을 나타냈다. 벤치로 돌아가선 분노를 표출하는 등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출전 시간 관리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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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히샬리송이 부상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공격수들이 돌아가며 다치며 어려움에 빠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부상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두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는 보고를 받았다. 경기에 뛴 선수들 몸 상태에 큰 문제는 없다"며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며칠간 경과를 봐야 한다. 훈련 복귀 의지가 강해서 주말 경기 출전 가능성이 있다. 마이키 무어는 주말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티모 베르너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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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9위에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선 4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이번 시즌도 쉽지 않은 순위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앞서 말했듯이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하는 거다. 축구는 전반적으로 꾸준히 괜찮았다. 몇 가지 걸림돌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순위를 신경 쓰는 건 의미가 없다. 결국 시즌 말에 어디에 위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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