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판정 설명하는 허구연 총재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73) 총재가 '2024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11일 "허구연 총재는 프로야구의 산업화 시대를 열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일구회는 "2022년 3월 KBO 수장으로 선임된 해설위원 출신 허구연 총재는 올 시즌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등 각종 제도 도입을 이끌었다"며 "아울러 티빙과 3년간 1천350억원에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끌어내 각 구단 재정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일구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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