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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지드래곤, 12년 만에 겹겹이 경사 빵 터졌다…‘김이나와 어깨동무하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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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12년 만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는 18일, 그는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 등장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12년 이후로 처음으로 라디오 마이크 앞에 서는 만큼, 그의 이야기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7년 만에 싱글 ‘Power’를 발표하며 다시 무대로 돌아온 지드래곤은 음악뿐만 아니라 독특한 안무와 패션까지 주목받고 있다. 컴백과 함께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그의 음악과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이나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음악관과 향후 계획 등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12년 만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사진 = 김영구


진행자 김이나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지드래곤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며, MBC 라디오 앱 ‘미니’와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시간 만에 라디오로 복귀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드래곤이 출연할 ‘별이 빛나는 밤에’는 1969년에 첫 방송을 시작해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진행자를 거쳐오며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청취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수만, 이문세, 이적, 백지영 등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거쳐간 프로그램인 만큼, 지드래곤과 김이나의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보여줄 라디오에서의 진솔한 모습과 그의 음악관, 그리고 미래의 계획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 그의 독특한 매력과 소통을 기대하며, 많은 팬들이 이날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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