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는 지난 1월 남편상을 당한 후 홀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사강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사강은 직장인 홍유진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며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골프용품 회사 대표님이 같이 일해보자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다. 정말 정신없고 막막할 때였는데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다"고 말했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 |
사무실 한편에는 남편의 유품이 남아 있었고, 사강은 "골프를 정말 좋아하고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려고 내가 골프를 배웠나?'라는 생각이 든다. 골프가 저를 살려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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