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심경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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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심경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2021년 결혼해 지난 2월 이혼한 가수 벤이 출연해 딸 리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벤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 “내가 쉬운 사람이 된 느낌? 이러려고 사랑한 게 아닌데, 이러려고 마음 준 게 아닌데 싶더라”며 “‘내가 이렇게 했으면 넌 나한테 이랬으면 안 됐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벤은 “대화하다가 속상해서 다투고 그랬는데 가장 힘들 때 ‘정말 잠깐만 쉬자’ 하고 다 내려놓고 여행을 갔는데, 그때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
출산 이후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벤은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가장 싫어하는데 (전 남편에게) 신뢰가 와르르 무너졌다”고 했다.
벤은 지난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올해 2월,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당시 벤 측은 귀책사유가 전 남편에게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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