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
유재석이 초등학교 합창단과의 토크에 여러 번 눈물 흘렸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합창으로 감동을 준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내인 4학년 주연우 군에게 합창부 생활이 어떤지 물은 두 자기들은 “뭔가 좀 잔소리를 많이 듣는.. 아까도 단장님이 ‘조용히 좀 해줘 제발’이라고 했어요”라는 폭로에 웃음을 터뜨렸다. 연우 군의 인생 목표를 물은 유재석은 “스타 되는 거?”라는 의외의 대답에 웃음을 터뜨리며 “만약에 연우 군이 진짜 스타 되면 이거 이제 성지 되는 거예요, 뉴스에 나오죠 ‘떡잎부터 달랐던 연우’ 이러면서”
그런가 하면 합창단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흰수염고래’를 들려줬다. 노래를 듣던 유재석은 남몰래 눈물을 훔쳐 감동을 더했다. 연우 군과의 수다에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던 유재석은 “합창부를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라며 아쉬워하는 6학년 학생들의 말에 “돌이켜보면 졸업할 때 가장 아쉬웠던 건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아요”라고 깊이 공감했다. 그는 “합창부 봐주시고 저희 항상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울먹이는 소프라노 파트장 은서 양의 모습에 함께 눈물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