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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유리 틸레망스가 10월 아스톤 빌라 이달의 선수가 됐다.
아스톤 빌라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틸레망스가 아스톤 빌라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틸레망스는 아스톤 빌라 팬들의 투표 중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는 그가 10월 5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틸레망스는 존 듀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경쟁했다. 텔리망스는 33%의 득표율을 받으며 듀란(22%), 마르티네스(19%)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틸레망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 4일 뒤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풀타임을 뛰었다.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곧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풀럼 원정에서 선발로 나왔고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틸레망스가 코너킥을 올렸고 올리 왓킨스가 머리로 골을 넣었다. 덕분에 아스톤 빌라는 풀럼에 3-1로 이겼다. 틸레망스는 10월 5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으로 출장했다.
듀란과 마르티네스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듀란은 슈퍼조커였다. 10월에 치른 6경기 중 4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특히 뮌헨을 상대로 교체로 나와 결승골을 뽑아냈고 아스톤 빌라는 승점 3점을 챙겼다.
마르티네스는 10월 동안 5경기를 소화했고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마르티네스는 위기의 순간 마다 눈부신 선방으로 아스톤 빌라를 구해냈다. 마르티네스는 풀럼전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기도 했다. 마르티네스 덕분에 아스톤 빌라의 후방은 안정적이었고 여유롭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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